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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카카오톡에 자살 암시 40대 투캅스가 구조해

왼쪽부터 정치영 순경, 김두영  순경

포천경찰서 소속의 새내기 경찰관 2명이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발령 받은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포천파출소 정치영·김두영 순경의 이야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1시간 후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라는 문구에 약병, 칼 등의 사진을 올려 자살을 암시했다.

이를 A씨의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정치영·김두영 순경이 출동한 것. A씨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자 상황실과 공조해 ‘제3자 위치추적’을 거쳐 소재지를 어느 정도 파악했다. 이어 끈질기게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벨소리가 울리는 집을 찾아가 잠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A씨를 인근 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다량의 수면제 및 진통제를 복용한 모습이었으며, 주변에 소주 10병 정도가 있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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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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