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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시 SOFA 차량등록장소 캠프케이시 영내 복귀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오는 30일부터 SOFA 차량등록업무를 시청 민원실에서 미2사단 캠프케이시 내 마우드 홀로 복귀하여 처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 11월 1일부터 주한미군 및 종사자의 편의를 위하여 SOFA 차량등록업무를 캠프케이시 영내에 직원을 별도로 파견시켜 근무를 해왔으나 그동안 미군재배치 및 캠프캐슬 반환 지연 등의 사유로 지난 2015년 1월 19일 부터 등록장소를 시청 민원실로 변경하여 처리해 왔었다.

하지만, 지난 13일 정부의 기지 반환이 결정됨에 따라 캠프캐슬이 반환되었고, 19일에는 캠프캐슬에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계획을 승인하였다.

또한, 24일에는 동양대학교와 국방부 간 토지매매계약체결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동두천시는 캠프캐슬 반환이 원활히 이루어짐에 따라 그동안 시청 내 민원실에서 처리하던 차량등록 업무를 한미우호차원에서 캠프케이시 영내 마우드홀로 복귀하여 업무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SOFA 차량등록은 SOFA 규정에 의거 용산, 평택, 대구를 제외한 시군구는 내국인과 동일하게 시·군·구청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동두천시는 미군 및 종사자의 편의와 한미우호증진을 위하여 캠프케이시 영내에서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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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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