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포천, 영북면 주민들 민가로 날아든 포탄 강력 항의

지난 23일 포천시 영북면 민가 옆에 인근 미군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돼 주민들이 미군 측에 재발방지를 촉구하며 강력 항의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낮 1시 40분경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소나무밭에 미군용 105mm 전차연습탄이 1m가량의 깊이로 박혀있는 것이 발견됐다.

포탄이 떨어진 지점은 민가와 불과 10m 떨어진 곳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사고였다.

주민진술에 따르면 굉음이 울려 밖에 나가보니 영평사격장 방면에서 날아온 듯 한 포탄이 땅에 박혀있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영평사격장에서 미군 사격훈련이 있었던 것이 사실임을 확인했고 군부대와 함께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 알려지자 영평사격장 주변 인근 주민들은 미군 측에 공식항의를 하기도 했으며 주민들은 총알이 날아오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포탄까지 민가에 떨어지고 있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실정으로 4월초 영평사격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