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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5월 황금연휴, 포천시가 준비한 ‘선물’

포천시, 5월1일~14일 다양한 행사·관광지이벤트 개최

가족의 달인 5월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1일부터 경기도내 대부분 학교가 단기 봄방학을 실시하는 등 가족 간 화합을 위한 알찬 여행계획을 짜려는 이들이 많다

이에 포천시(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5월5일 포천체육공원에서 ‘놀이공원’을 주제로 한 어린이날 행사와 5월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포천 대표관광지 할인이벤트가 열리는 ‘포천관광주간’ 프로그램도 5월1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광지연계혜택 프로그램인 ‘포천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8월20일까지 함께 진행되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가 준비한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정보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포천의 대표관광지들의 정보를 담았다.

△ 놀이공원 테마 제13회 포천시 어린이날 축제
5월5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놀이공원’을 주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제13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포천시 어린이연합회가 주관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물찾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전동카트 무료체험, 로데오, 바이킹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프로그램 10종이 운영되며 가족운동회, 어린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심폐소생술 체험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부스 30여개와 아이스크림, 솜사탕 제공부스가 준비된다.
이외에도 소년소녀합창단,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가노농악단 길놀이, 키즈밸리댄스 등 지역축하공연과  특별초청공연으로 국악 비보이 ‘에스플라바’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축제 한마당’
5월8일에는 제43회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축제 한마당’이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가 주관하고 포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65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전10시부터 경기소리보존회의 경기민요, 노인복지관 동아리의 난타, 포천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재롱잔치 등 식전행사와 어버이날 기념식에 이어 평양백두한라예술단 공연, 왕중왕전 노래자랑 등 어울림축제 한마당이 펼쳐지며 지역사회의 근간인 ‘효(孝)’ 정신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부대행사 프로그램 진행이 간소화되고 소방서 119응급팀 협조로 실질적 행사안전 대책이 강화된다.

△ 포천 관광지 방문하면 혜택이 ‘가득’
포천시 관광사업과(과장 김정식)는 5월1일부터 14일까지 포천대표관광지 방문 시 다양한 혜택을 주는 ‘포천관광주간 프로그램’과 관광지 연계 이벤트인 ‘포천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이 기간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포천 관광지로는 과학테마파크인 포천 어메이징 파크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입장, 한탄강을 끼고 있는 천연기념물 ‘비둘기낭 캠핑장’ 이 평일 현장 예약시 20%할인, 4월3일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허브아일랜드’가 시크릿프랑스 테마펜션 20~30%할인과 허브 등심스테이크 20%할인,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의 숙박할인(1박 사우나2인 11만원, 일~목요일), 경기북부 최대 온천욕장인 ‘신북리조트 스프링폴’ 입장권 20%할인,  농촌체험마을인 지동산촌마을과 교동장독대마을 체험할인(체험, 특산물, 숙박 택1 20%)을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포천시 신북 권역 관광지4곳(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어메이징파크, 신북온천)을 방문해 확인도장을 받으면 관광지별 2인 무료입장권 및 혜택쿠폰이 제공되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포천대표관광지인 아트밸리는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야외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음악회를 비롯해 마술, 밴드, 비보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체험프로그램은 화강암 자연학습체험(매주 토・일, 문의 : 아트밸리031-538-3487)과 천연비누・가죽・한지・돌 공예체험 등  체험창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의 목록 확인 및 예약은 아트밸리 홈페이지 공연전시 프로그램 목록을(http://www.artvalley.or.kr) 참조, 담당강사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한편 김한섭 부시장은 4월20일 주간간부회의를 통해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 등 우리시 주요 관광지 투어상품 개발 및 온라인접수 시범 운영을 검토할 것’과 ‘어린이날 등 관내 행사 참가자들이 주요 관광지를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성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포천의 뛰어난 관광자원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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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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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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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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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발전기금 300억 삭감...'70년 희생 외면한 결정' 시민사회 강력 반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구역 발전기금 300억 원을 전액 삭감하자 지역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북부 주요 시민단체들은 9일 공동 성명을 내고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희생을 정면으로 부정한 결정"이라며 기금 복원을 강력 촉구했다. 의정부시미래가치포럼, 경기북부공론포럼, 의정부시미군반환지 시민정책위원회 등은 "경기북부는 오랜 기간 미군기지와 공여구역으로 인해 개발 제한과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피해를 받아왔다"며 "도의회의 전액 삭감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도민 간 형평성을 흔드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발전기금이 북부지역 기반시설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에 사용되는 핵심 재원임에도 대안 없이 삭감된 점을 문제 삼았다. 성명에는 "이번 결정은 '희생은 북부가 하고 이익은 남부가 누린다'는 메시지나 다름없다"며 "북부 주민들을 2등 도민으로 취급한 결정"이라는 강한 표현도 담겼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경기북부 패싱'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기금이 사라질 경우 의정부·동두천·양주 등 공여구역 지자체가 추진해 온 도로 개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 등 주요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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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