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9.6℃
  • 맑음서울 15.2℃
  • 맑음대전 17.7℃
  • 구름조금대구 17.2℃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조금광주 18.4℃
  • 구름많음부산 20.1℃
  • 구름많음고창 17.4℃
  • 흐림제주 18.8℃
  • 맑음강화 13.0℃
  • 맑음보은 15.9℃
  • 맑음금산 17.8℃
  • 구름많음강진군 19.1℃
  • 맑음경주시 18.7℃
  • 구름많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동두천 경찰, 고가 건설공구 절도범 구속

지난 14일 동두천경찰서는 렌트카를 이용해 경기북부 일대를 돌아다니며 수 십 차례에 걸쳐 고가의 건설공구를 훔쳐 이를 유통시킨 절도범 일당 최 모 씨(남, 38세)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장물을 사들인 장물취득업자 박 모 씨(남, 47세)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지난달 8일부터 최근까지 경기북부 일대 노상의 건설관계차량 및 공사차량 적재함에서 27차례에 걸쳐 2800여만원의 건설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동종전과 소유자로써 인력사무실에서 서로 알게 돼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렇게 훔친 공구를 서울과 의정부 등 공구상가에 시세가의 1/3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고 되팔았으며 이 돈을 유흥비와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확보한 피해물품 191점을 주인에게 되찾아 줄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