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4.5℃
  • 맑음강릉 19.8℃
  • 맑음서울 15.7℃
  • 맑음대전 16.6℃
  • 구름조금대구 18.0℃
  • 구름많음울산 16.7℃
  • 구름조금광주 18.6℃
  • 구름많음부산 18.3℃
  • 구름조금고창 18.0℃
  • 흐림제주 18.3℃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7.9℃
  • 구름많음강진군 19.5℃
  • 구름조금경주시 19.1℃
  • 구름많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불법명의 자동차 신고접수 창구 연중 운영

의정부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현병덕)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접수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포차를 이용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 소유자와 점유자(운행자)가 달라 장기간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자동차 세금 및 과태료 미납, 의무보험 미가입, 정기 검사 미이행등 각종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불법명의 자동차는 개인 간의 채무관계에 따라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그간 현황파악 및 단속이 어려웠으나, 불법명의 자동차 자진신고 제도의 도입으로 앞으로는 범칙금 부과, 형사고발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법명의 자동차 신고접수 대상자는 법인의 경우 법인 등기부등본상의 대표이사등 소속 임직원, 개인의 경우는 차량 소유자이며 대리인이 소유주의 위임장을 첨부하여 신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신고된 대포차량은 자동차등록원부 특기사항에 소유자의 신청에 따라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 포차)로 신고된 차량임이라고 기재되고 이 정보는 검찰․경찰 등의 유관기관 간 공유가 가능하여 대포차 근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