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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고등학교에서 대학가면 4년장학금 지급

총동문회와 의정부고등학교 측과 협약식 체결

지난 19일 오후 5시 의정부고등학교 학교장실에서 (주)혜인식품(네네치킨)의 대표이사 현철호(5회) 동문은 이상훈(6회) 총동창회장과 한상섭(7회) 청운장학회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박영운 모교 교장과 장학금 지급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급주체는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이고 협찬은 ㈜혜인식품이다.

좌로부터 박영운 교장, 현철호 대표, 한상섭 장학회장, 이상훈 총동창회장

그동안 대학에 진학하고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졸업생이 있어 안타까운 경우가 생기곤 했는데 이번 협약식으로 4년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재학기간내에 장학금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수 있게됐다.

올해부터 대학입시에서 합격을 한 모교 고3 재학생들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졸업생 2명을 매년마다 추천을 받아 대학 4년 등록금 일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협약 내용이다. 약정은 기본 4년으로 하되, 회사의 운영이 크게 어렵지 않다면 4년 이후에도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자리에서 현철호(5회) 동문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거나, 입학을 했어도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오던 중 모교의 후학 양성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꺼이 결단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박영운 현 교장은 이와 같은 동문 선배의 장학금 지급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고, 모교의 재학생들을 더욱 잘 지도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주)혜인식품(네네치킨)도 사업이 계속 번창하기를 기원했다.

총동창회장 이상훈 동문과 청운장학회장 한상섭 동문은 금번의 협약식을 통해 모교가 더욱 명예로운 학교로 거듭나고, '가고싶은 학교'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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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