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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시, 전국 일자리공시제 특별상 수상

일자리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열정 돋보여

동두천일자리센터(시장 오세창)는 지난 20일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한 2015년 지역 일자리공시제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동두천시가 고용노동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60여년간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한 안보희생의 도시 동두천시가,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 일자리공약을 통하여 기업 및 우수대학 유치, 고령화시대 노인층 · 장애인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및 사업장 확충, 청년층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지원 배치,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한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일자리전담부서 신설 등 적극적인 일자리창출 정책과 일자리인프라 구축 등 지역 일자리활성화를 위해 균형과 일관성 있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수상의 의미를 한층 더 값지게 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적합한 전략사업 평가 부분에 대해 동두천시는 지역특화산업으로 기존에 조성된 섬유봉제분야 두드림패션타워(지행동), 피혁염색분야 동두천특화산업단지(동두천동)와 우수한 섬유봉제 인력 확보 등 지역의 산업특성을 연계할 수 있는 “K-패션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제안하여 심사위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기지가 점유하여 동두천시는 사실상 42%의 일자리를 상실한 실정으로 안보희생으로 인한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미래까지 멋진 도시를 바라는 동두천시민의 희망과 자치단체장의 확고한 의지와 열정이 접목되어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특화발전 공모사업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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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도시의 미래다"...의정부시, 문화혁신 로드맵 본격 가동
의정부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련된 후속 전략으로, 단순한 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근 시장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 행정의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가진 도시이자, 수도권 북부의 관문으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다. 꾸준히 늘어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 로드맵은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 산업 확장 등 3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략은 역사와 정체성을 콘텐츠화하는 것이다. 대표 과제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이 있으며, 오는 27~28일 회룡문화제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또 조선시대 의정부의 상징을 시각화하는 '태조 어진' 제작, 지역 기록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공플랫폼'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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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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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