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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 새말초등학교 '아빠와 함께 중랑천걷기' 성황리에 개최

"아빠랑, 엄마랑 온 가족이 함께라서 행복해요"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말, 소박하지만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눈 뜻 깊은 행사가 의정부 중량천에서 열렸다.

의정부 새말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과 아빠, 엄마들이 중랑천을 함께 걷는 '아빠와 함께 중랑천걷기' 행사가 개최되었다.

평소에 일 때문에 바빠서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던 아빠들이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중랑천으로 모여들어 이른 오전부터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이날 새말초등학교(박상순 교장)의 '아빠와 함께 중랑천걷기'행사는 새말초등학교 학부모회(조금옥 회장)의 제안과 운영위원회(이평순 위원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행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국민체조'로 몸을 푼 뒤, 중랑천을 걸으며 가족의 정을 나누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코스 중간 중간에 퀴즈대회, 비누방울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뿐 아니라 함께 한 아빠와 엄마에게도 큰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일찍 찾아온 더위 때문에 중랑천의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EM흙공던지기'행사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평순 학교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획단계 부터 진행, 운영의 모든 부분을 학부모들 스스로가 재능기부를 통해 헌신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학부모 학교 참여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 1, 2학년 가족들의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힘입어 다음 달에는 3학년 어린이와 아빠들이 참가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동화구현과 책 읽어 주는 아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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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