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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경찰, 중국산 김치 섞어 국내산 김치 둔갑 납품한 업자 검거

지난 2일 포천경찰서는 중국산 김치를 섞은 국내산 김치를 교도소나 군부대 등에 납품한 식품제조판매업체 이 모 씨(남, 60세)와 업체 직원 등 3명을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1년 8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포천 관내 사업장에서 7대3의 비율로 중국산 김치와 국내산 김치를 혼합해 시가 11억원에 상당하는 640t 가량을 납품해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철저하게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중국산 김치를 배송 받아 토요일 오전에 혼합작업을 하고 매입대금 또한 차명으로 수입업체에게 무통장 입금 시키는 등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이 씨의 여죄와 중국산 김치 수입업체 등을 압수수색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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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총동문회, 허위 보도 강력 대응…모교 명예 지킨다
신한대학교 총동문회가 일부 언론의 채용비리 및 부당급여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없이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총동문회는 2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안은 징계를 앞둔 일부 교수와 이해관계자 간의 결탁 의혹이 얽힌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단편적인 제보에만 의존해 사실처럼 보도했다"며 "이는 교육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허위 제보와 왜곡된 보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필요 시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지난 10일 학생 인권침해와 갑질 행위로 신고된 교수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다. 학교 측은 이후 허위 제보 의혹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총동문회는 이를 "학생 권익 보호와 인권 존중을 위한 정당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기관으로서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내린 만큼, 대학 구성원의 자정 노력을 지지한다"며 "신한대가 명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왜곡된 제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동문회 차원의 사회적·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며 대학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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