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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신한대, 글로벌 인재양성 연쇄 교류협약

美 트로이대학•경기영어마을과 협력강화

‘3각 교류체인’ 형성…어학연수․학술대회 등 활성화

 

신한대학교는 A-KEEP(미국 알라바마-코리아 교육경제협의회)의 주선으로 미국 트로이 (TROY)대학과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류협력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 다. 또 경기도가 설립한 (재)경기영어마을과 맞춤형 영어연수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A-KEEP의 트로이대학과 경기영어마을은 이날 신한대학교에서 별도의 교류협 약을 맺어 신한대학교, A-KEEP, 경기영어마을은 교육정보와 영어교류를 함께 추진하는 ‘3각 교류체인’을 형성하게 됐다.

 
신한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트로이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복수학위 등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을 서로 제공하고 교수요원의 연구 및 강의도 교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미 나, 학술대회, 심포지엄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교류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대의 패러다 임에 맞춰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려는 신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 해 특히 영어교육 분야에서 미국 내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를 넓히게 됨에 따라 재학생 의 영어연수 기회를 늘려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신한대학은 또 (재)경기영어마을과 양해각서 교환으로 학생, 교직원, 교직원 자녀를 대상 으로 하는 맞춤형 영어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원어민교사와 시설을 활용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도 펼치게 된다.

 
A-KEEP은 한국과 미국의 교육 경제분야에서 한국인이 주도하는 교류협력 단체이며 경 기도가 설립한 재단법인 경기영어마을은 다양한 영어교육 콘텐트와 글로벌 리더 양성프 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이자 세계최초의 교육형 테마파크이다.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잇달아 열린 3개 교육기관의 연쇄 협약식에 는 신한대학교에서 김병옥 총장, 강성종 전 신흥학원 이사장, 류광철 국제교류원장, 김 선봉 국제교류부원장, 이대홍 교무연구처장, 전현주 국제어학센터장, 신현석 초빙교수가 참석했으며 A-KEEP 측에서는 한미순 대표를 비롯해 케빈 로스 카메론 데비스 인솔교 사, (재)경기영어마을 측에서는 김정진 총장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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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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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