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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1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 6월 26-27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

브로드웨이 원작을 능가하는 세계 최다 공연, 최고 누적 관객 기록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6월 26일(금), 27일(토)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의정부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4월,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열 번의 시즌을 거치며 전국 공연 통산 1,400여회 전석 기립, 수백 회의 전석 매진이라는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를 써왔다. 국내 중소극장 공연 역사상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최다 누적 관객 동원 뮤지컬인 <헤드윅>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인 뉴욕을 포함하여 전 세계 <헤드윅> 중 가장 많은 공연과 관객을 기록한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헤드윅>으로 인정받으며 여전히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헤드윅>은 한국 뮤지컬 대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초연 당시 단일 공연 최다 보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몰고 다녔다. 또한 2005년 초연 당시 10번 관람하면 1회 무료 공연을 제공했던 ‘뒥다방쿠폰’을 발행하는 등 동일 공연의 반복관람 관객을 본격적으로 양산한 뮤지컬로 꼽히며, 연간 140여 회 관람기록을 보유한 관객이 생길 정도로 중독성 강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헤드윅> 이후 한국 뮤지컬 시장에 락 콘서트 형식의 수많은 유사 공연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헤드윅>의 대중적 인기는 좀처럼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헤드윅 10년이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

<헤드윅>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를 배출한 스타 사관학교이자, 최고의 스타가 앞 다투어 공연했던 뮤지컬이다. 그간 조승우, 송창의, 윤도현, 김재욱, 김동완, 박건형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헤드윅’ 역할로 무대에 섰으며 오만석, 엄기준, 조정석, 김다현, 윤희석, 송용진, 이석준, 최재웅, 손승원 등이 <헤드윅>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라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울러서 헤드윅의 상대역할인 ‘이츠학’에는 서문탁, 리사, 이영미 등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와 여배우들이 발탁되어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여성 락 아이콘이 되었다.

<헤드윅>의 오리지널 캐스트! ‘송용진’,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 ‘김다현’

지난 2009년에 이어 6년 만에 의정부로 돌아온 뮤지컬 <헤드윅>의 ‘헤드윅’ 역할은 송용진, 김다현이 ‘이츠학’ 역할은 전혜선, 최우리가 맡아 한층 파워풀한 노래와 농염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헤드윅>의 오리지널 캐스트이자 역대 최다 출연 ‘헤드윅’으로서 10주년을 맞는 <헤드윅>에 배우 송용진은 그가 돌아오길 기다렸던 많은 팬들의 열렬한 성원과 팬들의 간절한 마음에 힘입어 <헤드윅> 10년의 역사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전격 출연한다.

송용진은 이번 뮤지컬 <헤드윅>에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열광적이고 뜨거운 ‘쏭드윅 표’ 광란의 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다드윅’ 김다현이 다시 한 번 ‘모텔 리버뷰’로 돌아온다. 김다현은 2014년 뮤지컬 <헤드윅>의 스타팅 캐스트로 먼저 이름을 올린 조승우, 송용진과 함께 <헤드윅>을 국내 무대에 안착시킨 오리지널 캐스트로 2005년 초연 당시 여자보다 더욱 뛰어난 미모와 특유의 귀엽고 재치 있는 ‘헤드윅’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후 김다현은 ‘꽃다현’이란 별명과 함께 2008년 까지 꾸준히 <헤드윅>으로 무대에 오르며 섬세한 연기, 무대를 휘어잡는 쇼맨십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헤드윅을 선보여 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주저 없이 뮤지컬 <헤드윅>을 꼽는 김다현은 “언제든 다시 돌아와 ‘헤드윅’ 으로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이야기 할 만큼, 헤드윅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14년 뮤지컬 <헤드윅> 10년을 맞이하여 팬들의 곁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김다현, 눈부신 미모로 무대마저 아름답게 만든다는 찬사를 받아온 그의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다.

대한민국 이츠학의 레전드!전혜선, 최우리

흔들리는 성 정체성으로 인한 혼란과 헤드윅을 향한 질투와 증오, 슬픔 등의 복잡한 내면 연기를 해야 하는, 헤드윅의 남편이자 앵그리 인치 밴드의 백보컬인 ‘이츠학’. 이츠학은 파워풀한 락커로서의 가창력을 지녀야 함은 물론, 남성처럼 낮은 저음부터 높은 음역대까지 뮤지컬 여배우로서는 가장 넓은 음역을 넘나들어야 한다. 특히 극 중 부르는 넘버의 음역대가 남성이 부를 수 없을 만큼 높기 때문에 여배우가 남자의 역을 연기하며, 다시 여장을 하여 드랙 퀸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는, 흥미로운 역할이다. 2015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는 역대 이츠학 중 ‘가장 완벽한 이츠학’이라 인정받는 뮤지컬 디바 전혜선, 최우리가 함께한다.

<헤드윅> 시즌 3부터 ‘아름다운 이츠학’으로 불리며 부드럽고도 강한 보이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전혜선, 2009년부터 헤드윅에 합류, 한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파워풀한 목소리 최우리 역시 가장 완벽한 이츠학의 모습으로 2015년 <헤드윅> 무대를 책임진다.

뮤지컬 <헤드윅> 한국 공연 10년의 역사상, 주인공 ‘헤드윅’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한 역대급 이츠학 전혜선, 최우리. 그녀들은 가장 Hot한 헤드윅들과 함께 2015년 <헤드윅>을 몇 배나 더 뜨거운 열광의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 관객들은 어떤 페어를 보게 되든 최고의 헤드윅과 이츠학의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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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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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