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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 지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수질이 좋지 않아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에 교체 등 개량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준공한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의 녹슨 옥내수도관을 2015년 총 1억950만원의 예산을 투입(예산 소진시까지)해 교체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50%이하 최대 100만원까지, 갱생공사의 경우 총공사비의 70%이하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의 경우 연면적 165㎡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이하인 세대가 해당되며, 신청세대 수돗물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여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지원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사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가정에 공급되는데 있어 시민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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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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