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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양주시 한국외식과학고, 곤충요리경연대회에서 빛나다!

2015 요리경연대회, 우수상(2위) ․ 장려상(3위) 수상 쾌거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년 창조농생명과학대전 곤충요리 경연대회’에서 한국외식과학고(교장 노희순) 학생들이 참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식량대체 자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웰빙 먹거리로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현장에서 경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한국외식과학고 1학년 김진수 학생은「허니버터 거저리칩과 흰점박이꽃무지 핫도그」로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1학년 이호야 학생은「거저리가 내린다. 샤라랄라라」로 장려상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 대회를 사전에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22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식용곤충 요리 특강’을 가졌으며, 6월 24일에는 학생 30명이 참가한 “제1회 아주 특별한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 입상학생이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양주시곤충산업연구회(회장 김경호)에서는 학생들이 마음껏 사전 요리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고소애, 꽃벵이 등 식용곤충 재료를 제공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진수 학생은 “너무 큰상을 받아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며, “주말에도 쉬지 않고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욱진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조리기술을 연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식량 대체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식용곤충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곤충요리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유용곤충 식약용 가공단지 조성, 곤충전문가 양성, 산업체 및 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곤충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의 준비과정과 수상 관련 영상은 17일(금) 오전 10시 30분 SBS 생활경제 방송시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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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