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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야, 여름이다! 신나는 물놀이, 안전이 최고!

의정부용현초등학교(교장 최창해)는 단기 4348년 7월 17일 우리 학교 학생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체험학습을 통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교육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신나는 경험도 중요하지만 물놀이 안전교육을 체험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2주일 전부터 교사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학급에서 매일 실시했다.

물놀이교육활동 전날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면서 학교내외 소방 안전시설인 소화전을 화재발생 시 잘 활용 할 수 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1교시 9시 10분에 3학년이 선두로 2학년, 1학년, 유치원, 4학년의 순으로 물놀이를 실시했다.

아침부터 등교하면서 물놀이 시설을 보며 들뜬 마음으로 지내는 하루였지만 물놀이를 할 때는 모두가 사뿐사뿐 걸으며,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 줬다.

학급별로 준비운동을 할 때는 어느 때 보다도 더 성실하게 체조를 하였고 기합 소리도 우렁찼다.

몸에 물을 묻히며 차갑다고 느끼며 “까악!”, “아~!”하며 내뿜는 학생들의 소리에 모두들 우리 학교가 밝게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물놀이 미끄럼틀이 준비되어 물놀이기구를 사용할 때도 차례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물놀이가 끝나고 급식실에 들어서니 배식하시는 조리원께서 배식을 나누어 주시면서  “아이들의 신나서 떠드는 소리와 함성 소리에 학교가 진짜 즐겁게 행복하게 느껴져요!”라고 말씀하시며 미소를 띠셨다.

물놀이교육활동 후 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조사한 결과 사전에 물놀이 안전교육을 잘 배웠는지에 대한 질문에 98.7%의 만족도를 나타냈고, 학생 자신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체험을 하였는가의 질문에  98.3%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매년 계절별 놀이 및 안전교육을 말고 영상물로 실시하던 교육활동을 직접 학교 내에서 체험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 신나고 즐겁게 배우게 된 학습의 기회였다.

항상 학생이 즐겁게 공부하기를 바라며 애써 주시는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의정부용현초등학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어린이들로 기르는데 큰 몫을 하고 있음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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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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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