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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송산 두 곳 '대동제' 추진 활발

매년 2곳씩 6곳 추진 예정... 4급 서기관 책임동장제 3개과 신설 전망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동(洞) 본래의 기능에 더하여 본청의 주민밀착형 사무를 위임하여 제공하는 현장중심의 서비스 행정인 대동제를 내년 호원․송산 2곳이 행자부로부터 최종 선정됐다고 밝혀 추진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호원.송산 대동제 실시계획에 따라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조례 제정, 대동 이름공모, 청사 확보 등을 통해 내년 실시하게 된다.

이번에 대동제로 선정된 호원1․2동은 전체 인구가 10만명에 달하며, 송산1․2동은 전체 인구가 11만2천여명으로 민락지구와 고산지구 개발에 따라 행정 서비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동이다

대동제는 현재 5급 사무관 동장제도에서 4급 서기관이 책임동장으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갖고 하부조직으로 3개과가 신설될 전망이다.

책임동제는 정원 50명 이하로 본청에서의 민원업무가 상당부분 이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요가 증가되는 복지서비스의 경우 민원이 신청-조사-지급까지 2~3일이면 처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책임동제 실시로 의료급여, 무한돌봄, 노인 및 보육, 아동, 한부모, 여성, 장애인 등의 정책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서비스가 더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시 안전관리, 공원녹지, 도로보수, 교통시설 관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불법주.정차 단속, 옥외광고물 단속 등 사무가 위임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에 호원․송산에 이어 가능권역(가능․녹양), 장암․신곡권역, 자금․신곡권역, 의정부권역 등 총 6곳을 매년 2곳씩 선정하여 대동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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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총동문회, 허위 보도 강력 대응…모교 명예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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