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9.2℃
  • 서울 4.2℃
  • 흐림대전 9.3℃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10.3℃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11.0℃
  • 흐림고창 9.8℃
  • 구름조금제주 16.9℃
  • 흐림강화 5.7℃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10.9℃
  • 흐림경주시 8.5℃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양주 Y.T.C, 경기북부 벤처창업의 메카로 우뚝!

Y.T.C 빌딩, 경기북부 벤처창업 지원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Y.T.C(양주테크노시티)가 경기북부 벤처창업 메카로 우뚝 서게 됐다.

양주 Y.T.C 빌딩은 23일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벤처창업 허브 조성사업예산 13786백만원이 제2회 추경예산 본 심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의정부 C.R.C 빌딩과 더불어 경기북부 벤처기업들을 지원하는 중심 시설로 기능을 할 전망이다.

경기북부 벤처창업 허브 조성사업은 도내 남북부 간 심각한 벤처창업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경제발전을 공언한 남경필 도지사의 의중이 반영된 사업으로 이번 예산 편성으로 인해 경기북부 벤처창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양주 Y.T.C 빌딩은 국지도 39호선 확장 시 20분 내로 서울 진입이 용이하고, 경기북부 6개 시군과 연접, 홍죽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7개 산업단지들과 5km 이내로 연계돼있다는 지리적·입지적 이점과 소규모 회의실, 은행, 구내식당, 의료기관 등 벤처기업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다양한 첨단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어 벤처창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과 2013년 각각 Y.T.C에 입주해 제조·설비 공간 구축과 원활한 인력수급 및 육성, 수도권 대비 저렴한 경상비를 바탕으로 홍죽일반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통해 공장 증설과 제조기반 구축 등 창업 성공을 이룬 두 벤처기업 인투케어와 라이브존의 사례는 Y.T.C가 벤처창업 지원과 인큐베이터 역할에 최적지라는 것을 방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북부 벤처창업 허브 조성사업 예산 확보는 관련 부처 및 관계자 면담과 설득, 브리핑 등 원대식 도의원을 비롯한 김건중 양주시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들의 사업추진 의지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Y.T.C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북부 벤처창업센터 허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Y.T.C 빌딩 48472m2 규모에 조성되는 벤처창업센터는 섬유, 의료기기 등 북부 벤처 허브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관련 60개사 내외를 선정하게 되며, 최장 5년 동안 기술이전, 특허, 해외판로 등 사업화를 경기도와 양주시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신규 획득
의정부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직원의 건강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친화적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한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 기간은 올해 12월 7일부터 2028년 12월 6일까지 3년간이다. 공사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건강친화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직원 건강 현황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근거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증 획득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구성원이 체감하는 건강경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신규로 획득한 기관은 전국적으로 21곳이며, 이 가운데 지방공기업은 의정부도시공사를 포함해 단 2곳에 불과하다. 지방 공공기관 가운데서도 직원 건강 중심의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공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