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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완 부지사, 교통약자 위한 광역행정 서비스 필요성 강조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와 각 시군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광역서비스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7일 양복완 부지사는 수원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이병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직접 장애인콜택시를 탑승해 교통약자편에서 이용의 문제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양 부지사는 현재 택시물량확보나 운영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시군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경기도와 시군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사업전반에 대한 중간평가교통약자 서비스에서의 광역행정에 대해서도 그 필요성을 언급했다.

중간평가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같이 협력해 사업 전반에 대한 중간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실제 이용자들의 이용실태와 이용패턴, 만족도, 애로 및 건의사항들을 점검하고, 이를 기초로 더 나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역행정에 대해서는 현재 각 시군별로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들이 달라, 실제 이용자들이 행정구역을 넘나들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각 시군 간의 유기적인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약자에 대한 배려에서 명확히 드러난다.”면서, “앞으로 보단 촘촘하고 유기적인 행정을 통해 교통약자들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양 부지사가 방문한 수원시 교통약자교통센터에는 관리인력 4, 운전원 66, 상담원 12명 등 82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58대를 운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약 13만회를 운행하였으며, 실제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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