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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취약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 돕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 51교 및 중점연계학교 10교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3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 연계학교 51, 중점연계학교 10교를 선정·발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중심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복지·문화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연계학교는 공립 초 21개교, 15개교, 15개교 총 51개교이며, 중점연계학교로 10개교를 지정했다.

신규 연계학교는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학습결손치유 예방프로그램으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체험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정서발달과 보건·의료 등 복지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과 행복한 삶을 돕는다.

특히, 그동안 사업학교가 한 두 곳밖에 없어서 어려움을 겪던 여주, 이천 등 농어촌 13개 지역에 추가로 총 19개 학교를 지정하여 학교 간 연계를 통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점연계학교 10교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기존 사업학교 중에서 선정했으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망을 구축하고 지역교육복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신규 연계학교는 공모와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학교 안팎의 네트워크 연계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학교구성원의 의지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앞으로 1년 동안 학교별로 차등 지원되는 총 45천만 원을 비롯하여 관계자 연수와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교육청 최승범 복지법부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교육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 교육취약 학생들의 교육문화복지 개선에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연계학교 확대로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교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사업학교 117(중점연계학교 10개 포함),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고 교사 중심으로 운영하는 연계학교 51개 총 168개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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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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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