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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예술의전당, 경기북부 중·고등학생 대상 문화다양성 공모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접수...8월 중 작품 전시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찌개의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공모전을 개최한다.

41일부터 4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서로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문화다양성 인식을 확산하기 위하여 전쟁의정부두 가지 주제로 제한 없는 포맷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재기발랄한 작품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군사도시의정부에서 살아온 전후세대와 청소년들 간의 문화적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전쟁 또는 의정부를 주제로 하여 청소년들의 문화다양성 인식에 대한 조사를 위해 진행하며 추후 세대별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문화다양성 공모전을 시작으로 한국사회의 경제적 성장 및 대중문화의 육성 맥락과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수자가 된 주한미군 클럽 1세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문화주체로 육성·지원하는 ‘TURN TABLE’,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다양성 공모전 무지개의 눈등 주한미군과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으로 대비되는 전후세대와 청소년, 두 계층간 문화적 융합을 위한 총 6가지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접수된 공모 작품은 문화다양성 이해도, 창의력을 주요 평가지표로 산정한 후 무지개다리사업 컨설팅단이 심사하여 평가 등급에 따라 대상으로 의정부 시장상과 부상 10만원 1, 우수상 5만원 2, 장려상 1만원 10명 및 의정부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티켓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당선작은 8월 중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문화다양성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공유할 예정이며, 당선자들은 사업 참여자들로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공모작품은 담당자 이메일(rainbow_gongmo@hanmail.net)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공모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교육전시부(031-828-58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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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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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