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9℃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연천군, 감염병 예방사업 적극 나서

연천군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지카바이러스 및 각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사업과 방역소독사업을 오는 3월부터 조기 실시해 매개모기 감염병(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예방강화 및 환자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화조 등에 서식하는 모기 유충 1마리를 박멸하는 것은 성충 7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감소에 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최근 이상기후변화로 겨울철에도 모기가 활동함에 따라 관내 모기 유충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약품을 직접 투입하는 등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모기 유충을 제거해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감소시켜 모기 매개감염병인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관내 10개 읍면에 30대의 포충기를 추가 설치해 선진화된 친환경 방역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요 모기서식지인 개인 창고, 하수구, 소규모 동물사육지에 대해서는 자체 방역소독 및 환경개선활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