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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남면 신산리 실종자 수색 끝에 구조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시각장애인 실종자를 신속한 대처 통해 실종 이틀만에 무사히 구조, 귀가시켰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경 시각장애인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해 다음날 20일 오전 7시부터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원 등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인원 70여명, 소방·경찰 인명구조견 2, 소방드론 1대를 동원한 긴급구조통제단은 신산리 및 인근 수색과 마을 방송을 이용한 목격자 찾기 등 실종자 찾기에 집중하던 중 주민의 제보로 구암리 소재 폐가에서 발견되 실종자를 응급처치 및 119구급차를 이용하여 신속히 병원에 이송했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많은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수색 동참에 소중한 인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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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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