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현장 추락재해예방 안전조치 집중점검

적발시 작업중지, 안전진단명령은 물론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 예고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오는 9월 한 달 동안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예방을 위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의정부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는 15명이며, 이중 건설 추락 사망자가 8명으로 전체사고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8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두고 안전캠페인, 예방교육 및 기술자료 배포 등 추락재해 예방대책을 적극 홍보해 건설현장에서 자체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9월부터는 공장·근린생활시설 공사현장, 외부비계가 불량하게 설치된 현장 등 1,000여 곳을 선정해 추락재해에 취약한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집중감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기획감독을 통해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추락방망 설치 여부 등 추락재해예방 안전조치 소홀로 적발될 경우 작업중지, 안전진단명령은 물론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모 등 보호구를 사업주가 지급하여 착용하도록 하였으나,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영돈 의정부지청장은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작업 할 때에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설치가 중요함에도 임시로 설치해야 한다는 이유로 안전시설 설치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3.0 취지에 따라 앞으로 건축물 외부 비계의 작업발판이 충분히 설치되도록 지도·감독해 나가되,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추락재해 예방에 필요한 기술과 추락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금액 120억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중 외부비계,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이 규격화되어 조립할 수 있도록 제작돼 안전성이 높은 시스템비계를 설치한 현장은 감독대상에서 제외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새 보금자리서 '새 출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경기북부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형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이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석부회장, 천홍주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사장, 남영진 경기북부 회원 등 주요 인사와 회원들이 참석해 지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이전한 사무실(센트럴타워 4층)은 의정부역 2번 출구 인근(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협회 관련 기관이 함께 입주해 협업과 행정 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방문 회원은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박종면 회장은 "의정부지회가 경기북부 건설기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회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지회를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