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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발전종합계획 주변지역사업 국비 318억 원 확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 종합계획 변경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로 국비 31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확정된 종합발전계획에는 의정부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과 의정부 행복두리센터 건립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신규로 국비 318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되고, CRC(캠프 레드크우드), 캠프 스텐리 등 당초 사업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창조적 도시 개발 사업 추진은 물론, 의정부시 8·3·5 프로젝트 조기 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국비지원사업에 반영된 국도39호선은 의정부~양주~고양을 잇는 경기 북서부지역 간선도로의 기능을 하는 중요 도로로, 내년도에 바로 설계를 시작하여 2021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 구간인 의정부 양주시계~경민학교 구간의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많은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녹양동 407-4번지에 신축 되는 의정부 행복두리센터(종합사회복지관)는 부지면적 1,983.7, 연면적 3,800, 지하1~지상3층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복지수혜자가 많음에도 복지환경이 열악하여 시설이용에 소외되었던 녹양가능권역 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발전계획 변경에 따라 당초 연구단지로 개발예정이던 CRC(캠프 레드크라우드)는 가능동 317번지 일원(부지면적 628,780)이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사업으로 변경되어, 역사적, 재산적 가치가 우수한 CRC 기지시설물 및 전시물 등을 활용한 세계적 안보테마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고산동 513-3번지 일원(부지면적714,958)에 위치한 캠프 스텐리는 종합대학 유치사업에서 액티브 시니어 시티 조성사업으로 변경되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한 잠재력 높은 고령친화사업을 도입해 시니어세대의 미래 주거, 여가문화 창출 거점지로 조성하는 등 복지와 의료, 문화, 레저, 커뮤니티 등의 융복합형 주거단지로 개발해 나아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향후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경기도 지역 공약으로 발표한 접경지역 규제완화 및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계획과 연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다라면서 이번에 변경 확정된 종합발전계획도 의정부시가 요구한 사항이 그래도 반영되었다며,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군부대 반환공여지가 희망과 기회에 땅으로 변화시켜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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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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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