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3.4℃
  • 연무광주 10.7℃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13.2℃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11.6℃
  • 구름조금경주시 12.9℃
  • 맑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2018년 신년사>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양주시가 더욱 발전하고 모든 분의 꿈이 실현되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양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작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시가 더욱 발전할 힘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일은 22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그리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호지세(騎虎之勢)’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라는 말로, 바로 우리 양주시가 현재 기호지세의 형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호랑이를 타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형세로, 중간에 멈추어 호랑이에서 내린다면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고 말 것입니다. 이 형세를 몰아 22만 양주시민이 꿈꾸는 양주시의 미래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전철 7호선 연장은 물론 전철 1호선 증편 운행, 광역버스노선 개통, 양주시 부채 제로, 테크노밸리 유치 등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던 일들이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기반시설도 하나씩 자리 잡아가며, 2018년에는 더 많은 시설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900여 공직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양주시민의 단합된 힘을 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양주시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뛰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너무도 많습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기에 양주시 발전을 위한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한해도 최고를 향한 도전과 한결 같은 열정으로 시민들이 꿈 꾸는 양주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양주시의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더 큰 도약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22만 시민의 힘을 한 마음으로 모아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현장중심으로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 시민이 더욱 나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정서와 기대에 부응하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양주시가 더욱 더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살며 웃음소리가 가득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8년 한해 우리 시의회도 더욱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술년 한해도 시의회에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베풀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양주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감사합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기업 고발 이어 자료 유출 의혹까지…김지호 시의원 사태 확산
지역 기업의 축제 후원을 둘러싸고 '인허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이 최근 해당 기업의 개발사업 자료를 시(市) 인허가 부서에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공식 제출 전 단계의 내부 문서가 의원 측에 전달된 데 이어, 이 중 일부가 특정 언론 보도에 반영된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사안은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 자료 입수 경위와 유출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6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특정 업체의 실명을 언급하며 "지역 건설업체가 후원한 행사에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명과 기부금 사용처를 거론하며 인허가 특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발언은 생중계와 회의록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기업 측은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명예가 훼손됐고 사업에도 지장이 발생했다"며 이달 1일 김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소 직후 김 의원이 시 인허가 부서에 해당 기업의 사업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며 사안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특히, 해당 자료 일부가 특정 언론 기사에 활용된 사실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