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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공천확정에 따른 출마의 변(辯) 밝혀

3선 도전 이유...의정부 100년 먹거리 마련하기 위한 일들 남아 있어

"거짓 주장과 음해, 비상식적 행위에 대해선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된 안병용 시장이 4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3선 도전 이유와 관련해 "제가 목표로 세웠던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공천이 확정돼 참으로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시절에 언급하신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캠프잭슨, 캠프스탠리 등 이미 구상한 사업들이 미군공여지 반환일정 변동으로 그 사업추진이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정부의 역동적인 미래를 위해 야심차게 설계하고 진행해 왔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그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 저의 경험과 노하우가 의정부시와 44만 의정부 시민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시장은 경전철 위기 수습 및 그 과정에서 예산 절약을 통한 '채무제로' 선언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은 억지주장으로 의회에서 조차 이를 폄훼하고 왜곡하더니, 선거가 개시되자 계속해서 같은 수법으로 민심을 어지럽게 하고 있다"며 "향후 거짓주장과 음해, 비상식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

다음은 안병용 시장의 '공천확정에 따른 출마의 변' 전문이다.

<공천확정에 따른 출마의 변>

미래를 꿈꾸는 희망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더불어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지난 412일에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경기도 기초단체장 1차 공천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 안병용이 의정부시장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참으로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공천을 받기까지 성원해 주신 문희상 의원님, 김민철 위원장님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경쟁을 치르고 결과에 승복한 구진영 공천신청자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제 더불어 민주당의 공천을 확정짓고 의정부시장 3선에 도전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의정부의 아름다운 변화와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44만 의정부시민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많은 성공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천여 공직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된다! 안된다! 많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고비마다 지혜와 열정으로 저와 함께 이루어낸 많은 일들이 이제는 의정부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제가 3선에 도전하는 이유는 제가 목표로 세웠던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시절에 언급하신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캠프잭슨, 캠프스탠리 등 이미 구상한 사업들이 미군공여지 반환일정 변동으로 그 사업추진이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의 역동적인 미래를 위해 야심차게 설계하고 진행해 왔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그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 저의 경험과 노하우가 의정부시와 44만 의정부 시민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확신하였습니다.

경전철의 위기를 수습하고, 그 과정에서 예산을 절약하여 <채무제로>를 달성했습니다. 따라서 의정부 재정은 건전해졌고 이로써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은 억지주장으로 의회에서 조차 이를 폄훼하고 왜곡하더니, 선거가 개시되자 계속해서 같은 수법으로 민심을 어지럽게 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추진되고 있는 다른 비전사업은 또 어떻게 될까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 나오고 정신이 번쩍 듭니다.

저 안병용은 이번 선거가 공명선거 그리고 정책과 비전을 겨루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향후 거짓주장과 음해, 비상식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의정부시의 미래가 밝고 공정하게 되는데 힘쓰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저 안병용은 지난 8년간 시민들께서 보아 오신 것처럼 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재선시장의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남김없이 쏟아내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희망도시 의정부를 완성하겠습니다.

어린 시절 판잣집에서 어렵게 살아 서민의 애환과 아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민의 눈물 닦아 주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브라보 의정부! 통일시대 한반도의 중심 의정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4. 17

희망도시 의정부 시장 안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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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