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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기구 임명장 수여식 개최

6.13 지방선거 본격 점화...근래 치러진 선거중 가장 결집된 모습 보여

강세창.김시갑 공동선대본부장, .을 시도의원 공동선위원장에 임명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동근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3시 선거대책기구 구성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신광식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범석 전 의정부공고 동문회장, 류기남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 빈미선 전 시의회 의장 등 4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선거 실무 지휘를 맡을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의정부시장 후보를 지낸 강세창 전 시의원과 김시갑 전 도의원이 임명되었으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박종철 의장을 비롯해 공천이 확정된 시.도의원들이 갑.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또 고문단에는 김상헌 전 의정부공고 동문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자문위원단에는 안계철 전 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특보단, 각 직능별 위원 등을 포함 총 120여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동근 캠프는 420일 경기도당의 의정부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이 발표됨에 따라 이날 균형 잡힌 선거대책기구를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을 대비한 조직체제로 전환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2일 예비후보등록 이후 출·퇴근길 인사, 민원인 상담 및 현장방문, 찾아가는 대면 선거운동에 치중해 왔다.

공동선대본부장에 임명된 김시갑, 강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한 목소리로 "현재 의정부의 모든 여건이 경기도 31개 지자체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제는 의정부시와 시민을 위해 바꿀 때가 됐다. 힘을 모아 바꾸자"고 목청을 높였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랜 공직생활 노하우, 인적인프라 등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공적 자산이므로 의정부를 위해 쏟아내겠다""의정부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44만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613일 승리의 초석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꾸려질 후원회 회장은 김용우 의정부 YMCA 이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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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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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