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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소비자 대상 4년 연속 수상

2014년 재단 설립 이후 시장 상권 매출액 상승에 가시적 성과 달성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2018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상권활성화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유통시장의 전면 개방 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출현 등 신유통 업체의 확산과 소비 성향의 다변화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취약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을 위해 2014년도에 설립됐다.

재단은 지난 4년간 상권활성화 연구, 전통시장 홍보, 영업지원, 상인교육, 시설개선, 문화·축제이벤트 개최 등 분야별 80여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시장 상권의 매출액이 상승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17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5억 원을 지원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의정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윤석훈 본부장은 "앞으로도 의정부경전철 등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을 잇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 주변 대학과 연계한 청년들의 야시장 개설, 전통시장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ICT 체험관, 전통문화 체험관 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으로 의정부의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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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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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