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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10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천재일우의 기회, 의정부시대가 왔다" 강조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526일 오후 2시 의정부시 평화로 퍼시픽 타워 1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원를 비롯해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4선의 설훈, 3선의 정성호 의원 등 주요 당직자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및 시.도의원 출마자 등이 총 출동했다.

또한 박남수 예비역장군 등 예비역 장성들과 전직 고위 경찰관, 김기형·김문원 전직 시장, 신한대학교 교수들 및 윤형주, 이애란 등 예술인, 김광선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독교와 불교계 지도자, 노영일 전 시의회의장 등 지역의 각종 사회단체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12시경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지지자들이 오후 1시경에 부쩍 늘어 2대의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건물 밖까지 줄을 서야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고, 오랜 기다림에 지친 지지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1층까지 비상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는 바람에 비상계단까지 왕래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특히, 개소식이 시작될 즈음에는 행사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과 취재진들로 인해 행사장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되자 수많은 지지자들이 입장도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되돌아가는 상황이 수없이 목격되기도 했다.

문희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오면 경기북부의 중심 의정부시대가 시작된다"며 "1번 문재인·1번 이재명·1번 안병용·1번 문희상, 이런 환상적인 궁합이 앞으로 100년 안에 의정부에는 없으며 안병용이 그 중심에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의정부는 그동안 분단의 고통에 독박을 쓴 도시로 안보를 이유로 모든 국민들이 부담해야 할 것을 경기북부지역에서 부담했다"며 "이제 경기북부지역은 특정한 배려가 있어야 하며 정부가 미군반환공여지를 직접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용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0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천재일우의 기회, 의정부시대가 왔다"고 강조하고, 덧붙여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호1번 도의원 후보, 기호1번 시의원 후보와 함께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잘사는 희망도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수화통역사가 참여하여 개소식 전 과정을 통역하도록 배려하는 등 어려운 분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따뜻함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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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노인 사회참여 현황·효과 분석...지역 맞춤형 정책 제시
의정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의정부시 노인사회참여 방안 연구회'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하며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18일 노인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시 노인복지과에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연구회는 조세일 의원을 대표로 김연균 의원, 정미영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의정부시의 현실을 반영해 노인의 사회참여 현황과 효과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약 6개월간의 조사와 분석을 거쳐 지난 11월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노인의 사회참여 유형을 일자리, 자원봉사, 평생학습, 지역공동체 활동 등으로 세분화하고,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연대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연구회는 보고서 전달과 함께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을 요청했다. 향후 관련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제안된 방안을 단계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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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연말 나눔 캠페인 동참…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중위소득 120% 이하 개인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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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