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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배구단배 청소년 배구대회 성료

총 18팀 500여명 참가해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장 뜨겁게 달궈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 단장 전영산)이 주최하고 의정부시배구협회(회장 홍성칠)가 주관한 제1회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배 청소년 배구대회가 의정부 부용고·송현고 체육관에서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활기찬 학교 문화 조성과 지역 연고지 프로배구단 발전 및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경기북부에 소재한 고등부 14개팀(남고부 10, 여고부 4), 초청대학팀 3, KB유스팀(U-22) 등 총 18500여명이 참가해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개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교육지원청 윤계숙 교육장,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지역위원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팀을 격려하였으며, KB배구단 주장 이선규 선수와 하현용 선수가 현장을 찾아 체육관에 열기를 더했다.

KB배구단 전영산 단장은 "청소년 배구대회가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전국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여가문화조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관계자를 비롯하여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배구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맨십을 함양하고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 초청대학부는 유소년 클럽인 KB유스팀(U-22)이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인하대학교 클럽팀, 3위는 동국대학교 클럽팀에게 돌아갔다. 남고부는 부용고가 1위를, 뒤이어 효자고가 2, 송현고·가평 설악고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여고부는 파주 한빛고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의정부여고, 3위는 부용고에게 돌아갔다.

단체응원상은 가평 설악고(), 포천 송우고가(), 최우수선수상은 부용고 김선빈(), 파주 한빛고 이규린(), 그리고 개인기능대회에서는 가평 설악고 제갈재현·이현성, 포천 송우고 장현진·박홍, 부용고 김선빈·김은호, 서울 도봉고(초청팀) 홍태화·안병진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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