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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기북부 양주·포천·동두천 3개시 연합 산업특구 출범

경기북부에 상호 인접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3개시가 연합해 신청한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가 19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 특구는 섬유가죽제조 소공인 및 신진디자이너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가고, 이로 인해 청년창업이 활발한 산업생태계를 갖게 된 이태리의 클러스터 모델을 벤치마킹해 수립됐다.

또한 IT, 자동차, 의료 등 한국이 글로벌 우위에 있는 산업군과의 융복합제품 개발 전략과 더불어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 기회를 활용한 물류전략 및 남북경협을 통한 역외가공 방식 도입 전략 등을 담아 이탈리아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패션도시로의 성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특구지정으로 3개시는 물론 경기도와 민간기업이 5년간 총 1057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구에서는 무역 기능 담당 벤더와 컨버터 업체 유치를 위한 기업비즈니스센터 건립, 신진패션디자이너 육성, DMZ 생태환경 자원과 연계한 국제적 수준의 패션박람회 개최, 스마트 공장 확산 및 친환경 염색가공기술 보급, --연이 참여하는 첨단 융복합 제품 개발 혁신클러스터 사업단 구축운영 등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특구 내 기업들은 출입국관리법,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등에 관한 특례 등 총 7개의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됨으로써 민간기업의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향후 5년간 특구 운영을 통해 그간 경기북부 섬유가죽산업이 임가공 중심의 하청생산구조에서 탈피해 글로벌 브랜드를 창출하고 패션완제품을 만들어 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될 계기를 마련했다"며 "6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접경지역 3개시의 이러한 노력에 중앙정부도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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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새 보금자리서 '새 출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경기북부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형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이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석부회장, 천홍주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사장, 남영진 경기북부 회원 등 주요 인사와 회원들이 참석해 지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이전한 사무실(센트럴타워 4층)은 의정부역 2번 출구 인근(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협회 관련 기관이 함께 입주해 협업과 행정 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방문 회원은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박종면 회장은 "의정부지회가 경기북부 건설기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회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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