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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발곡고 학생들, 플라스틱 환경오염 의식개선 캠페인 펼쳐

정선희 시의원 만나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및 조례제정 제안

최근 의정부 소재 발곡고등학교 동아리 SPY(Social Participation Youth) 학생들이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플라스틱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의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발곡고 'SPY'는 사회참여 동아리로, 현재 플라스틱 환경오염에 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달 1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나누어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렸다. 이날 학생들은 2시간여 동안에 150L의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또한 913일에는 교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캔과 페트병을 농구공 삼아 '재활용 농구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 동아리 학생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 행복로 인근 카페들을 방문해 '텀블러' 사용시 가격을 할인을 해주는 협약을 제안하기도 하였으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결실을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앞서 동아리 학생들은 99일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의원과 면담시간을 갖고 재활용 수거 자판기 '네프론(NEPHRON)'과 공병 보증금 환급제도인 독일의 '판트(PFAND)'를 소개하며 조례 제정을 제안해 의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SPY 동아리 소속 한 학생은 "향후 우리지역에서는 플라스틱으로 인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심층적인 분석뿐만 아니라 시민의식 개선 및 이미 공론화된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한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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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새 보금자리서 '새 출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경기북부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형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이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석부회장, 천홍주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사장, 남영진 경기북부 회원 등 주요 인사와 회원들이 참석해 지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이전한 사무실(센트럴타워 4층)은 의정부역 2번 출구 인근(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협회 관련 기관이 함께 입주해 협업과 행정 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방문 회원은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박종면 회장은 "의정부지회가 경기북부 건설기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회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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