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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일신장학회, 저소득층 자녀위해 장학금 3천만 원 지원

설립자 유훈으로 설립된 장학재단...매년 2억 원 상당 장학금 후원

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동장 우종모)는 일신장학회(이사장 조태성)에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을 기탁한 일신장학회는 의정부2동에 소재한 일신건영회사 설립자의 유훈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2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의정부2동 장학금 수혜자는 총 15명으로, 호원2동 맞춤형복지팀과 협조하여 위기가구 및 사례관리 가정 중 음악, 체육, 미술 등 예체능에 소질이 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 위주로 꼼꼼하게 선별해 1인당 200만원씩 청소년 계좌로 지원했다.

일신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정부2동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종모 의정부2동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일신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희망을 잇는 사다리가 되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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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