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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날선 질의 이어져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19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집행부로부터 2019년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20일부터 상임위별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겸)에서는 3일 동안 180여 건의 질문이 있었으며, 의회무사무국에 대한 집행부의 감사시기 적정성, 노숙인 임시보호소 민간위탁 운영실태의 부적정 사례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와 답변이 쏟아졌다.

또한 답습되던 결산서 작성방법에 대한 개선안, 취업률 제고를 위한 NCS 교육을 도입하여 취업률을 제고해 달라는 등 행정정책에 대한 대안도 여러 건 제시됐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오범구)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110여 건의 질의가 있었으며, 지역현안인 전철7호선 노선변경 건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하는 등 지역 내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전국 최초 민간개발방식의 직동·추동 공원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민간개발사업자를 증인 출석시켜 점심도 거른 채 시설의 부실시공을 따지는 등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30일까지 행정 전반에 걸친 감사를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금석)의 사무국에 대한 2019년 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 집행부의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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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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