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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제1회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 성황리 개최돼

호원동 주민들의 노력과 염원으로 실현돼

15000여명의 시민들, 벚꽃 축제장 찾아

의정부시는 지난 6일 안병용 시장 및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호원 벚꽃 축제'는 지난 몇 년간 호원동 주민들이 전국의 유명한 벚꽃 명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호원동 중랑천 벚꽃길에 의정부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는 노력과 염원으로 실현됐다.

호원동 주민들은 이번 벚꽃 축제 추진을 위해 지난 1, 호원1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벚꽃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관내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비보이, 난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태권도 시범, 색소폰 연주, 퓨전 국악, 통기타 연주, 마술 공연, 초청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27개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벚꽃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병용 시장은 "꽃샘추위로 인한 늦은 개화와 행사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 오천여 명의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축제 준비 과정과 개최 성과를 거울삼아 내년에 더 멋진 축제로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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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