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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 경기북도 신설 강력 촉구

경기북부청사 정문 출입구에서 피켓 들고 1인 시위 펼쳐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기북부청사 정문 출입구에서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지정학적으로 남북한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하나로 개발에서 늘 제외되어 왔으며, 그간 미군부대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로 묶여 도로, 철도, 산업단지 등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가 거의 이루어 지지않아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낙후되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은 대한민국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열어 주는 것이다”며 “그러므로 그 초석이 될 수 있는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은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더 이상 경기북도가 국가의 개발논리에 희생양이 되어서는 않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을 위한 1인 시위를 하는 이유와 관련해 “경기북부 시민의 강력한 소망을 전달하고 ‘평화통일특별도’ 신설 분위기를 촉발시킴으로써 ‘평화통일특별도’의 조속한 신설에 대한 중앙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1인 시위를 페이스북에 올릴 예정”이라며 “경기북부의 많은 시민들께서 공유 등을 통하여 동참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김정겸 의원의 평화통일특별도(경기북도) 신설 촉구 1인 시위는 오는 12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북도 신설을 위해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평화통일특별도 신설법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김민철 의원이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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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