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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일부 공사현장, '안전불감증' 여전

낙하물 안전통로는 고사하고 신호수 배치도 없이 공사 강행
허가부서로부터 '도로점용허가 안받고도 받았다' 거짓 변명

 

의정부을지대학병원이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병원  주변 지역에는 약국 등의 입점을 위한 상가건물 신축 공사가 여러 곳에서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들 공사 현장  중 일부는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의정부시와 관계기관의 계도 및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의정부시 금오동 동일로 392-1 외 4필지 공사 현장에서는 크레인 작업을 하면서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한 채 공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현장 앞 인도에는 대형 크레인 및 공사 장비와 마구잡이로 쌓아 놓은 공사자재들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공사자재를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면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통로시설은 고사하고 가장 기본적인 신호수 배치도 없이 작업을 강행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현장 관계자는 “의정부시로부터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공사 중으로, 전혀 위험할게 없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이에 시 허가부서에 문의해 본 결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사현장에 대한 도로점용허가를 내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부서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해당 현장에 대한 위반사실 여부 등을 파악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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