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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동주택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비 지원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최대 100만원 지원...전력사용량의 약 20% 절감 효과

 

양주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에너지 합리적 사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을 실시한다.

 

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 설치비를 최대 100만원을 지원, 공동주택 공동 관리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가 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버려지는 전기를 사용가능한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장치로 전력사용량의 약 20%를 절감해 승강기 1대당 월 3만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각각 50% 보조금을 지급해 관내 6층 이상의 공동주택에 승강기 40대를 지원한다.

 

선정은 세대수, 준공연수, 층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에 대상 공동주택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지역별 지사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는 공동주택 공동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크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다양한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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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