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8.5℃
  • 구름조금대구 8.9℃
  • 구름조금울산 10.1℃
  • 맑음광주 11.2℃
  • 구름많음부산 13.6℃
  • 맑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9.3℃
  • 구름조금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연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HACCP’ 인증 취득

 

연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센터에서 가공하는 과채주스와 잼 2가지 유형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을 통해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연천읍 동막리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10월 준공해 12월 28일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영업등록하였고, 교육 및 창업지원 시설로 운영중이다.
 

착즙기, 분쇄기, 진공잼농축기, 포장기 등 41종 49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착즙주스, 잼, 침출차, 분말 등을 생산할 수 있으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된 농산물은 ‘연천연미’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센터에서는 HACCP인증품목 이외에도 식혜, 농축액(과채주스), 참마분말, 부추환, 작두콩차, 새싹땅콩차 등 시제품 개발 및 상품화에 힘쓰고 있으며,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 활성화 및 가공창업농 육성으로 농가소득원 향상뿐 아니라 HACCP인증을 통해 농산물가공식품의 안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