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포천 고모호수공원 '느린우체통' 아날로그 감성 인기

2개월간 600여 통 모여...100일 되는 9월 5일부터 순차적 발송

 

포천시 소흘읍 고모호수공원의 '느린 우체통’이 비대면 아날로그 감성으로 인기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말 고모호수공원에 설치한 '느린 우체통'에 2개월 만에 600여 통의 엽서가 모였다고 22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우체통에 넣은 엽서를 100일 후 수집해 배달하는 감성 우편서비스로, 고모호수공원 방문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엽서와 펜을 비치했다. 우체통에 모인 엽서는 100일이 되는 9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고모호수공원을 방문하시는 모든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엽서를 통해 치유하시길 바란다”며 “손편지가 전하는 감동과 기다림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편엽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느린우체통’과 더불어 ‘사랑의자물쇠’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신한대 총동문회, 허위 보도 강력 대응…모교 명예 지킨다
신한대학교 총동문회가 일부 언론의 채용비리 및 부당급여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없이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총동문회는 2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안은 징계를 앞둔 일부 교수와 이해관계자 간의 결탁 의혹이 얽힌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단편적인 제보에만 의존해 사실처럼 보도했다"며 "이는 교육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허위 제보와 왜곡된 보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필요 시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한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지난 10일 학생 인권침해와 갑질 행위로 신고된 교수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했다. 학교 측은 이후 허위 제보 의혹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총동문회는 이를 "학생 권익 보호와 인권 존중을 위한 정당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기관으로서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내린 만큼, 대학 구성원의 자정 노력을 지지한다"며 "신한대가 명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왜곡된 제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동문회 차원의 사회적·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며 대학의 진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