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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대형폐기물 배출 모바일 앱 '빼기' 10월 1일부터 시행

모바일 앱 통해 수거신청에서 결제까지 휴대폰으로 한 번에 가능

 

양주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신고하고 결제하는 모바일 앱 ‘빼기’의 운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양주시가 운영 예정인 ‘빼기’ 앱 서비스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수납필증을 부착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신청에서 결제까지 휴대폰으로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Android)’나 ‘앱스토어(iOS)’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아 배출 품목을 촬영한 뒤 앱에 사진을 올리면 사물인식 AI 기능을 통해 견적이 산출되고 수거장소를 입력한 후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이후 배출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돼 배출 정보가 수거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별도의 필증 없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판매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노인과 여성, 1인가구 등을 위한 폐기물 방문 수거 서비스인 ‘내려드림’ 서비스(유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이 복잡했지만 ‘빼기’ 앱 서비스 도입으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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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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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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