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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시 빙상팀, 전국동계체육대회서 눈부신 활약...총 14개 메달 획득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재원, 이번 대회 MVP로 선정돼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권영철)이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일 시에 따르면 스피드스케이팅팀은 금 7개, 은 2개, 동 1개를 따냈으며, 쇼트트랙팀은 금 2개, 은 2개를 획득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은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놀라운 질주를 이어나갔다. 정재원은 5000m, 10000m, 매스스타트 및 팀추월 모든 종목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라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민선은 500m와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팀추월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며 매끄러운 경기를 펼쳤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연속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던 차민규는 본인의 주 종목인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현웅은 정재원과 나란히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10000m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올해 2월 말 의정부시청 쇼트트랙팀에 입단한 박지윤 또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박지윤은 3000m 계주와 1000m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500m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윤은 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또 신다운은 남자 30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빙상 메카'인 의정부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청 빙상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원과 김민선은 3월 12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1/22 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파이널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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