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8℃
  • 흐림강릉 8.1℃
  • 구름많음서울 11.6℃
  • 흐림대전 11.1℃
  • 흐림대구 7.9℃
  • 흐림울산 7.7℃
  • 흐림광주 11.6℃
  • 흐림부산 8.2℃
  • 흐림고창 10.1℃
  • 제주 10.7℃
  • 맑음강화 11.2℃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10.3℃
  • 흐림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7.6℃
  • 흐림거제 8.1℃
기상청 제공

[x] 6.1지방선거

<6·1지선 인터뷰>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

장암동 수목원 조성, 미군반환기지 IT·디자인 캠퍼스 조성 '공약'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취소 추진

 

한 사람의 관점과 판단 보다는 의견 교류와 견해 소통으로 정확한 분석을 내놓는 경기북부 언론인 단체인 'N뉴스포럼'이 지난 10일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근 후보는 '준비된 의정부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의정부를 살기 좋은 도시, 멋진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지난 몇 년간 동료들과 의정부 곳곳을 다니며 현장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내 삶이 더 나아지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전문가들과 치열하게 논의하며 의정부의 미래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공직에 발을 내디뎠으며, 의정부시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또한 그는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하는 등 중앙정부는 물론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이력은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김 후보는 의정부공고를 졸업 후 보일러공으로 일하면서도 공부를 지속하여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하였고, 대학졸업 후 독학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몸을 담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젊은 시절의 어려움을 딛고 공직생활에서는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그였지만, 지난 2018년도 지방선거에서 낙선의 쓴맛을 맛보았기에 이번 선거에 재도전하는 각오도 남달랐다.

 

다음은 김동근 후보가 제시한 주요공약과 현안, 그리고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정리한 내용이다.

 

의정부 시민들에게 제시할 대표 공약은?

 

▶ 8호선 연장...조속히 사전 타당성 조사 추진

 

현재 모란역에서 암사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8호선은 남양주 별내까지의 연장이 확정되어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2026년에 고시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을 신규사업으로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서둘러 사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겠습니다.

 

의정부에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이 확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치적인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장암동 수목원 조성

 

장암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30만평 부지에 수목원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도심형 수목원을 조성해서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고품격으로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장암동 수목원을 통해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쉼터, 일터, 삶터를 모두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오랜기간 동안 군사도시였던 의정부를 고품격 생태도시로 전환시키고자 합니다.

 

▶ 미군반환기지 IT·디자인 캠퍼스 조성

 

의정부는 오랜 기간 군사도시로서 희생과 헌신을 강요당했습니다. 미군공여지는 의정부 미래산업의 허브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와 교육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반환되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에는 디자인 캠퍼스를 조성해서 디자인클러스터, 디자인학교, 디자인갤러리 등을 세우겠습니다. 디자인을 의정부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가겠습니다.

 

캠프 스탠리에는 IT캠퍼스를 조성하고 IT대기업을 유치해서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키우겠습니다.

 

 

후보가 생각하는 지역현안은?

 

▶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의정부시는 애초 복합문화융합단지가 들어서려던 땅에 무려 축구장 6개 크기의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교통, 환경 피해 등을 우려해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의정부시는 작년 11월에 물류센터 조성 건축허가까지 내줬습니다.

 

건축허가가 나간 물류센터 예정지는 주거지로부터 50m, 초등학교까지 29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주거 고밀도 지역입니다.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입니다.

 

제가 의정부시장이 된다면 졸속으로 추진된 민간사업자 선정의 행정철자가 적법하게 진행됐는지 철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목적에 반하는 물류센터의 건축허가 과정에서의 위법부당한 사실을 찾아보겠습니다. 적법한 행정집행을 통해 물류센터 조성을 백지화하겠습니다.

 

▶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취소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은 의정부의 미래를 헐값에 파는 행위입니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7호선과 의정부IC 등 교통여건과 수락산 등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곳입니다. 의정부 미래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땅입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지켜져야 하고 활용방식을 신중하게 고민해야 하는 땅입니다.

 

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장암동 일대 30만 평의 임야에 수목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장암동에 위치한 축구장 35개 크기의 도봉차량기지를 이전시키고 그 부지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저는 기피시설을 의정부에 유치하지 않겠습니다. 의정부의 땅은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의정부의 미래를 지키겠습니다.

 

▶ 공공하수처리장 민영화

 

민간업체가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출된 BOD(생화확적 산소요구량)의 수치가 잘못됐습니다. 수질개선정비사업이 목적이라는 근거가 맞지 않습니다.

 

의정부시는 악취에 대한 대책으로 이미 160억 원의 개선비용을 투자하여 돔형식의 방법으로 악취구간을 막아놓은 상황입니다. 정부수질개선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고도화처리시설에 대한 정부지원금을 신청할 경우6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음에도 의정부시는 사업비 신청도 하지 않고 사업비용의 부족을 내세워 민자사업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사비용 2,500억원을 의정부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고 요금인상도 불가피합니다.

 

저는 민영화 방식을 전면 중단하고 공공하수처리장 재보수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진행하고 주민들, 전문가들과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올바른 사업방식을 찾겠습니다.

 

 

 김동근 후보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의정부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매우 깊습니다. 매주 의정부 현장공부를 통해 현장 속에서 문제와 해답을 찾아왔습니다. 도시 의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와 의정부가 지닌 잠재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행정2부지사, 국무총리실 정무과장, 의정부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중앙, 광역, 지방정부 모두에서 행정을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쌓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정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역량을 지녔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지난 10년간 의정부의 주거환경은 나빠졌고 의정부 경제의 역동성은 떨어졌습니다. 청렴도 전국 최하위, 사회안전지수 최하위, 재정자립도 최하위, 의정부의 현주소입니다.

 

이제는 의정부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남은 기간 선거운동을 진행하면서 의정부 시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모아내고 싶습니다.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N뉴스포럼'은 김동영(데일리임팩트), 박종국(위클리오늘), 정명달(SR미디어), 하인규(브레이크뉴스), 현대곤(머니투데이) 등의 언론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 포럼의 기사는 네이버, 다음, 구글 등 주요 포털에 송출하고, 아울러 의정부신문, 경기북부탑뉴스, 서프라이즈뉴스, 팝업뉴스, 뉴스미디어 등 5개 로컬 매체에 기사를 제공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안병용 전 시장 3선 재임 중 '설립 한 달 된 업체'와 대규모 개발 협약…'시의회에도 보고 없었다'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3선 재임 당시 설립 1개월여에 불과한 신생업체와 대규모 공공부지 개발을 전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경기도 의왕시에 사업장을 둔 A업체와 당시 군 병력이 주둔 중이던 '5군수지원여단' 부지의 이전 및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금오동 426-1번지 일대 41만9681㎡(약 12만7000평) 규모로, 인근 '캠프 카일' 부지 면적의 세 배를 넘는다. 25일 취재 결과, 해당 협약은 시의회에 공식 보고되거나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공공부지 개발사업은 일반적으로 공모 절차나 제안 평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시 협약 체결 과정의 적정성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협약 상대인 A업체의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회사 설립일이 2019년 11월 2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가 설립 한 달여에 불과한 업체와 40만㎡가 넘는 공공부지 이전·개발을 전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협약 체결 시점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국방부가 군부대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