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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대한주택건설협회, 주거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집수리 비용 가구 당 500만 원 이내 지원

 

의정부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27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취약계층 집 수리 지원을 위한 시공 △하자 발생 시 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집수리 사업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은 집수리에 소요되는 수리 비용을 가구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비용은 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참여 업체가 전액 부담하며, 연간 지원하는 사업대상의 구체적인 지원 물량은 상호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적극 발굴·선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건설 관련 심의 절차 간소화 및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주택건설협회는 주택의 감리제도와 관련해 제도 개선을 위한 건축법 및 경기도 건축조례 등의 개정 시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주택건설협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사업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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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