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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 안전세미나 개최

노동부 정책 방향 공유·산업재해 감축 로드맵 제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가 경기북부 지역 안전관리자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회는 지난달 25일 의정부시 시민로 안전교육센터에서 '안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권재범 과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안전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정책 방향과 현장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새 정부 산업안전정책의 이해' 세션에서는 ▲소규모 사업장 안전 지원 확대 ▲고위험 노동자 집중 지원 ▲지자체·민간 협력 예방 시스템 구축 ▲노사 책임 강화 ▲안전 인프라 확충 ▲예방 촉진을 위한 제재수단 도입 등 정부 정책의 핵심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열린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세션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유형을 짚고, 구체적인 예방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산업재해 감축을 목표로 한 정부의 로드맵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신 안전보건 정책을 신속히 이해하고 지역 안전관계자들이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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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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