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가을철 낙엽 증가로 업무가 크게 늘어난 가로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환경미화원 94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28일까지를 '가을철 낙엽 특별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노면청소차 9대와 미화원 94명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보행로 정리에 힘쓰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매일 새벽부터 의정부 곳곳을 지키며 도시의 쾌적함을 만드는 여러분의 노고가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충구 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지부장도 "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화답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낙엽철에는 민원과 업무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낙엽 치우기’에 동참해 주시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