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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여중생에 술먹이고 성폭행 방치 끝내 사망



 일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일어난 여중생 사망 사건을 조사한 결과 고교생들의 성적 호기심을 충족하려다 빚어낸 비극적인 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고양시 모 아파트 옥상 계단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C(14/여중 2년)양을 잇따라 성폭행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C양을 데리고 다니다 이 아파트 경비실 옆 화장실에 버려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C양과 같은 학교 친구인 D양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이들을 인근 노래방에서 처음 만났다.


 2시간 뒤 소주 6병과 맥주 1.5L 1병을 산 뒤 19층 아파트 옥상 계단으로 가 술 마시기 게임을 하다 술에 취한 C양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D양도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였으나 오후 8시30분께 화장실에서 정신을 차리고 혼자 귀가했다.


 경찰은 아파트 승강기 등에 설치된 CCTV화면과 C양의 체내에서 DNA를 검출 하고 이들을 추궁해 자백을 받아낸 결과 이 같은 범행이 드러났다.


 C양은 지난 15일 오후 11시30분께 A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처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2008.11.25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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