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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파주시 랜드마크적 성격 가진 50층 이상 건물 짓겠다.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에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건물과 호텔, 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상업단지가 당초 35층에서 50층 이상 초고층으로 변경 추진된다.


 유니온아크는 지난 2007년 2월 육군9사단 지상 최고 층수 70층 (220m)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건립에 대한 군사 시설보호구역 작전성협의를 신청, 최고층수 35층(131m)으로 제한된 조건부 동의를 받아 용적률 574.5%(주거부분285.02%)의 사업계획안을 파주시와 협의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10월말 이 일대가 군사시설보호 구역에서 해제되면서 파주시의 랜드마크적 성격을 가진 초고층 건물을 건립한다는 방침 아래 건물 35층에서 50층 이상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전체가 35층으로 스카이 라인(sky-line)이 획일화 돼 랜드마크 성격의 건물이 입지할 여지가 없다”면서 “높이 50층 이상 변경을 적극 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유니온아크사 등에 따르면 유니온아크(NH-SK컨소시엄)는 교하신도시 1,2지구 중심상업용지 10만2천 111㎡에 2014년까지 백화점, 아울렛 등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오피스, 주상복합아파트(1천602세대), 호텔 등 연면적 105만 846㎡에 이르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09.02.25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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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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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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