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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포천, 전주EM과 한판승부

  • 등록 2010.05.29 10:06:20

포천, 전주EM과 한판승부


29일 오후 5시 홈에서 결전…상위권 도약 분수령 될 듯


최근 1승3무1패의 기록으로 승전보를 울리지 못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오는 29일 오후 5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학팀인 전주EM(이하 전주)을 홈으로 불러들여 k3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지난 10라운드에서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보이고 있는 삼척신우전자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포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전주를 꺾고 상위권 도약에 한발 다가선다는 각오다.


전주는 현재 5승1무3패의 성적으로 A그룹에서 4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주대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최강팀이다. 여기에 매일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조직력과 체력에서 포천보다 한수 위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포천 역시 매일 훈련을 통해 조직력과 체력에서 뒤쳐져 있지 않은 것은 물론 프로와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의 노하우가 겸비되면서 전주가 갖추고 있지 않은 전력을 갖고 있어 승부를 속단할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포천은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신옥진이 출전한다. 신옥진은 “요즘 승전보가 없어 팀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지만 반드시 출전해 팀 승리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고누적으로 삼척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주장 김영중도 승리에 대한 각오가 대단하다. 김영중은 “선수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격이든 수비든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상선수와 경고누적으로 인해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복귀하면서 포천의 전력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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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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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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