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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불꽃 튀는 선거유세전 이어져

  • 등록 2010.06.02 10:27:11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불꽃 튀는 선거유세전 이어져


3명의 시장후보 행복로에 집결…시민들의 표심잡기위해 전력투구


6.2지방선거를 위한 13일간의 불꽃 튀는 공식선거운동이 6월 1일자로 막을 내렸다.


의정부 시장후보에 출마한 김문원, 안병용, 김남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들이 생각하고 그동안 연구해온 의정부시의 미래와 비전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내놓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 1일에도 행복로 주변에서 밤늦게까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시∙도의원 후보자들 또한 각자의 공약을 유권자들로부터 심판 받기 위해 각 지역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제 주사위는 유권자의 손으로 넘어 갔으며,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려야하는 기로에 서있다.


이번 6.2지방선거는 다가올 총선 및 대선의 전초전이라 말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치러지는 선거로, 여∙야 모두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그에 따라 지역별로 부정선거와 관련된 고소∙고발사건이 난무하는 등 선거후유증도 예상되고 있다.


의정부도 휴대폰 괴문자 사건으로 인해 김문원 후보 측이 김남성 후보 측을 고발하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는 등 선거운동기간동안 선관위에 불법선거운동과 관련된 적발사례가 다수 발생하였다.


특히 후보자들 중 지역언론을 폄하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아 지역정치인의 언론관을 의심케 하는 사건도 발생하여 지역정가에 큰 파문이 일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이번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의정부 시민의 대변인이자 지도자격인 각 후보자들이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선거운동기간동안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고개 숙여 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길 바라고 있으며, 이번선거에서의 당락과는 상관없이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후보자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유권자들은 자신에게 주워진 소중한 주권을 투표로 행사함으로써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심사하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김동영 기자


〚선거마지막 날 선거운동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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